수원시 영통구 느티나무 ‘영통 느티나무’로 불리는 이 나무는 지난 1982년 10월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. 당시 수령을 500년으로 추정했으니, 올해 기준으로 35년을 더해 535살입니다. 2018년 6월 26일 오후 3시 15분경 이 나무가 부러졌습니다. 원인은 "장맛비"라고 하는데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. 참고로 영통 느티나무에 얽힌 전설이 짧게 적혀 있습니다. ‘위험을 알려주는 느티나무’라는 타이틀 아래 “예로부터 이 느티나무는 전쟁처럼 나라에 큰 어려움이 닥치기 전에는 반드시 구렁이 울음소리를 내었다고 한다." 전 국민이 이 사실을 알았으니 어떤 어려움이 올지 걱정입니다. 더보기 이전 1 2 3 4 ··· 106 다음